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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션, 전국 12개 디자인센터서 친환경 CMF 패키징 전시

김신 기자

입력 2025-10-17 09:59

친환경 패키징 전문기업 리베이션(REVATION)이 한국디자인진흥원(KIDP)과 협력해 전국 12개 디자인센터 쇼룸에서 첨단 친환경 CMF(색채‧재질‧마감) 패키지 제품을 전시한다.
친환경 패키징 전문기업 리베이션(REVATION)이 한국디자인진흥원(KIDP)과 협력해 전국 12개 디자인센터 쇼룸에서 첨단 친환경 CMF(색채‧재질‧마감) 패키지 제품을 전시한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이번 전시는 디자인·제조·소재 분야의 전문기업은 물론, 전국 약 15만 개의 디자인 활용 기업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리베이션은 이를 통해 지역 기반 CMF 인프라를 활성화하고, 국내 친환경 디자인 생태계 확장과 ESG 경영 실천에 기여할 계획이다.

리베이션은 독자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페이퍼몰드, 바이오플라스틱, 재생 플라스틱 등 고기능성·지속가능 소재를 활용한 차세대 패키징 설루션을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화장품, 식품, 전자기기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혁신 제품과 함께 글로벌 친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RESTUDIO’ 소재 시스템도 함께 공개된다.

RESTUDIO는 디자인 단계부터 소재 선정, 테스트, 생산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시스템으로, 브랜드의 친환경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리베이션은 이번 전국 순회 전시를 통해 제품 소개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산업과의 협업을 통한 ESG 및 디자인 혁신 결합 모델을 선보인다.

리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제품 홍보가 아닌, 지속가능한 패키징 설루션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접목해 ESG 실천과 디자인 혁신의 조화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국내외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디자인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디자인진흥원 역시 이번 전시를 통해 친환경 디자인 역량을 갖춘 혁신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기업 간 및 지역 산업 간 협력 강화를 추진한다. 기관 측은 관련 전시의 연간 경제 파급 효과를 약 1천6백억 원 수준으로 전망하며, 디자인·기술·ESG를 연결하는 산업 활성화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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