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인 기부금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 중단 위기 놓인 저소득가정 장애아동 의료비로 사용

‘나눔은, 우리가 이어가는 노래입니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이찬원이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통해 장애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시민들의 지속적인 나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모금 플랫폼은 대중적 접근과 후원 내용 확인이 용이한 ‘네이버 해피빈 정기저금’에서 진행된다.
네이버 해피빈 정기저금은 해피빈 공식 저금통이나 ‘내가 만든 콩저금통’에 기부금을 모은 후 원하는 시점에 모금함에 기부할 수 있는 ‘기부적금 서비스’다. 참여자에게는 기부금의 10%가 기부콩으로 추가 적립된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할 위기에 놓인 저소득 가정 장애아동들의 재활치료비, 검진비, 수술비 등으로 사용된다. 조기 치료와 꾸준한 재활이 절실한 장애아동이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의료비를 지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다.
캠페인에 함께한 이찬원은 “나눔이란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서로를 잇는 연대라고 생각한다. 따뜻한 손길이 이어질 때 세상은 더 단단해지고, 아이들의 미래 역시 밝아질 수 있다”며 “여러분의 지속적인 참여가 치료를 이어가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포기하지 않을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이찬원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찬원 씨의 선한 영향력으로 많은 분들이 아이들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일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정기저금으로 모인 후원금은 장애아동의 조기 치료와 정기 검진을 지원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