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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나태주 시인의 감성 다이어리 '나태주 시인의 감사노트'

입력 2025-10-23 09:30

“행복은 감사에서 시작된다” 나태주 시인, 삶의 철학을 담은 실천형 다이어리

[신간] 나태주 시인의 감성 다이어리 '나태주 시인의 감사노트'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도서출판 앤드가 국민 시인 나태주의 인생 철학을 담은 『나태주 시인의 감사노트』를 출간했다.

“행복은 감사에서 시작된다”는 시인의 평소 신념처럼, 이 책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스스로 감사의 이유를 찾아 적어 나가도록 돕는 감성 다이어리다. 나태주 시인은 “숨 쉬는 것도 감사하고, 물 한 잔 마시는 것도 감사하고, 바람이 불어오는 것도 감사하다”고 말하며, 평범한 순간들 속에서 삶의 본질적 기쁨을 발견하는 법을 전한다.

출간 전부터 독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감사노트』는 교보문고 바로펀딩에서 목표의 1628%, 텀블벅 펀딩에서도 187%를 달성하며 정식 출간 이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나태주 시인의 문학적 신뢰와 ‘감사를 실천하고 싶다’는 독자들의 공감이 맞닿으며, 펀딩 댓글에도 “매일 한 줄 감사로 하루를 시작하겠다”, “시인의 문장이 내 일기의 제목이 된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출판사 앤드는 “독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감이 『나태주 시인의 감사노트』를 단순한 책이 아닌 하나의 ‘감사 문화’로 확장시켰다”고 전했다.

『나태주 시인의 감사노트』는 시인의 언어를 바탕으로 한 ‘참여형 감사 다이어리북’이다. 매 페이지에는 나태주 시인의 어록과 감사에 관한 짧은 사색이 담겨 있으며, 독자가 직접 필사하거나 생각을 적을 수 있는 여백이 마련되어 있다.

책은 나태주 시인의 철학과 심리학적 통찰이 결합된 자기 회복 도구이기도 하다. 그는 오랜 병원생홯을 마치고 퇴원한 후에 “무엇 하나 감사하지 않은 것이 없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햇살과 바람, 낡은 집과 슬리퍼조차 감사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한다.

시집 『풀꽃』으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으로 자리매김한 나태주 시인은 50년 넘게 ‘작은 것의 소중함’을 노래해왔다. 4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친 뒤에도 여전히 ‘감사’와 ‘겸손’을 중심으로 글을 써오며, 현재는 공주에서 ‘나태주 풀꽃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그에게 감사는 단순한 인사말이 아닌 “삶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마음의 근육”이다. 이번 책은 그의 문학 세계가 실천의 형태로 구체화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나태주 시인의 감사노트』는 하드커버 양장본으로 제작되었으며, 레드와 블루 두 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책을 펴낸 앤드 출판사 관계자는 “책은 문학적 감성과 실천적 자기계발을 동시에 담아낸 나태주 시인의 인생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다이어리 형식의 일상 기록 노트”라며, “연말연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책을 소개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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