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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인비트, ‘코리아 디지털 포렌식 서밋 2025’ 개최

입력 2025-10-29 09:35

디지털 포렌식의 현재와 미래, 한자리에 - K-DFS 2025, 11월 12일 코엑스 마곡 개최

플레인비트, ‘코리아 디지털 포렌식 서밋 2025’ 개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디지털 포렌식 및 침해대응 전문기업 플레인비트(대표 김진국)는 오는 11월 12일 코엑스 마곡에서 ‘코리아 디지털 포렌식 서밋 2025(K-DFS 2025)’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K-DFS 2025는 디지털 포렌식 분야의 기술 발전과 제도적 과제를 논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포렌식 컨퍼런스로, 국내외 수사기관·법조계·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이슈를 공유한다. 이번 행사는 ‘K-디지털포렌식위크(K-DFW) 2025’의 핵심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올해 서밋의 주제는 ‘디지털 증거의 신뢰성과 표준화’로 기술·법률·정책을 아우르는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의 문을 여는 첫 세션에서는 리키 팬(Ricky Fan) 데이터익스퍼트 아시아(DataExpert Asia) 지역 본부장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디지털 포렌식 및 사고 대응 환경’을 주제로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한다. 이어 김범진 플레인비트 이사가 ‘아시아 지역의 디지털 포렌식 트렌드’ 발표로 기술 발전 방향과 산업 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김기범 성균관대 교수는 ‘디지털 포렌식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며 ODA 분야에서의 기술 수출 가능성을 논의한다.

오후에는 표창원 표창원범죄연구소 소장의 특강을 비롯해, 김광준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와 김의한 위원이 이메일 증거 위조를 규명해 민사소송에서 승소한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심재훈 법무법인 해명 변호사의 ‘E-디스커버리(Discovery) vs. K-디스커버리 제도 비교’, 황현욱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실장의 ‘디지털 포렌식 KOLAS 시험인정 제도’ 발표, 권양섭 군산대 교수의 ‘전문가 자격 인증체계 제안’ 등 실무 중심 세션이 이어진다.

김진국 플레인비트 대표는 “K-DFS는 단순한 기술 세미나를 넘어 디지털 증거의 신뢰성과 디지털 포렌식 역량 강화를 위한 논의의 장”이라며 “공공과 민간, 법조계와 수사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포렌식 협력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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