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혁신기술을 활용한 국방혁신기술 융합 촉진...민과 군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모델 완성

이번 비전 선포식은 급변하는 세계 ICT시장 환경 속에서 미래 전장의 “게임 체인저”로 부상한 AI 등 혁신 기술의 중요성이 급증한 반면, 데이터 보안 및 모델 신뢰성, 윤리적 문제 등 새로운 “보안 위협”을 동반할 것으로 판단하고, 국가 및 국방 보안체계의 확립을 위해 산·학·연·군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국방AI보안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선포식에는 AI 및 보안 관련 업계와 기관 대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승주 협회장(고려대 교수)과 이주찬 협회부회장(굿모닝아이텍 대표이사)이 대표하여 대한민국의 안전과 기술주권을 지키는 길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주요내용은 K-RMF와 N2SF 그리고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국가/국방 보안체계 확립, AI와 혁신기술을 활용한 국방혁신기술 융합, 산학연군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보안 생태계 구축, 민과 군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모델 완성이라는 4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김승주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회장은 “최근 통신사 해킹 및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등 국가 IT인프라에 대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국가 및 국방 보안체계의 확립이 시급하다. 이제는 민과 정부, 민과 군이 함께 대응해 나갈 시점이다. 또한, AI 등 혁신기술을 활용한 국방혁신기술의 융합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협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갖고 제2대 회장으로 김승주 1대 회장을 다시 추대했으며, 제2대 이사장으로는 박인호 전 공군참모총장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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