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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온새미로' 성평등가족부장관상 수상

입력 2025-11-19 17:24

"지역사회 실천형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인정"

지난 14일, 가톨릭관동대 사회복지학전공 봉사동아리 ‘온새미로’가 「2025년 강원 청소년자원봉사 및 우수활동대회 시상식」서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지난 14일, 가톨릭관동대 사회복지학전공 봉사동아리 ‘온새미로’가 「2025년 강원 청소년자원봉사 및 우수활동대회 시상식」서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는 사회복지학전공(주임교수 고재욱) 봉사동아리 ‘온새미로’가 「2025년 강원 청소년자원봉사 및 우수활동대회 시상식」에서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성평등가족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했으며, 지난 11월 14일(금) 호텔인터불고 원주 루비홀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강원도 내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건전한 확산이 가능한 봉사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수상팀 ‘온새미로’는 요양원과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현장 중심 봉사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 해 왔다.

‘언제나 변함없이, 생김새 그대로, 자연 그대로’라는 뜻을 지닌 동아리명처럼 모두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하고 함께 어울림을 실천하는 참여형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공 수업에서 배운 사회복지 실천기술을 실제 지역 현장에서 활용하며 학문과 실천이 결합된 ‘체감형 봉사’를 실현한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인정됐다.

온새미로를 지도하고 있는 김세원 사회복지학전공 교수는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공감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학생들과 함께 더욱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인재 양성을 강조하며 실천 중심의 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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