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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의 집결' 2025 인천아트쇼, 현대미술 최전선 조명

입력 2025-11-21 13:21

'감각의 집결' 2025 인천아트쇼, 현대미술 최전선 조명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2025 인천아트쇼가 성황리에 개막하며 동시대 한국미술의 흐름을 이끄는 중견·신진 작가들의 참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아트쇼는 단순한 판매 장터를 넘어,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실험정신, 그리고 감각적 사유의 확장을 보여주는 중요한 현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감각의 집결' 2025 인천아트쇼, 현대미술 최전선 조명


특히 이번 전시에는 서숙양, 송은경, 박원숙, 신호재, 박진우, 박진화, 김준영 작가 등이 참여해 전시장을 풍성하게 채웠다. 이들은 조형, 회화, 설치, 실험적 매체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현재 한국 현대미술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드러낸다.

초기 미니멀리즘적 태도부터 감성 회화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색과 선, 표면의 미묘한 차이에서 감정의 진동을 포착하려는 시도로 귀결된다.

'감각의 집결' 2025 인천아트쇼, 현대미술 최전선 조명


한국적 자연, 개인의 기억, 도시적 감수성을 통합하는 서사적 회화를 선보이는 작가들과 감각적 실험과 직관적 표현을 통해 조형의 가능성을 확장한 작품들은 관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2025 인천아트쇼는 작품 판매 중심의 아트페어를 넘어, 기획전과 미술관 전시의 역할까지 함께 수행하는 새로운 형식의 ‘하이브리드 페어’로 진화했다는 평가다.

'감각의 집결' 2025 인천아트쇼, 현대미술 최전선 조명


또한, 한국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 중인 금보성아트센터의 더윤캔버스가 참가하여 재료와 장르에 따라 다르게 사용되어야 하는 다양한 캔버스를 설치하고 설명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아트쇼는 각기 다른 세대와 배경을 가진 작가들이 모여 동시대 회화와 조형의 의미, 실험, 그리고 한국적 현대성의 재구성을 함께 고민하는 장이 되었으며, 한국 현대미술의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을 예고했다.

'감각의 집결' 2025 인천아트쇼, 현대미술 최전선 조명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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