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마일 목표 중 3,500마일 적립 달성... 송영길 前 대표 독려 속 '나눔 러닝' 열기 최고조

주최 측인 센머니는 22일, 캠페인 중간 현황을 발표하며 "현재까지 목표 적립 마일리지 5,000마일 중 3,500마일(70%)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참가자들이 5km 또는 10km를 완주하여 인증한 거리의 합산 결과이며, 론칭 초기부터 시민들의 폭발적인 '행위 기부' 동참이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챌린지는 지정된 러닝앱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어 시민들의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냈다. 참가자들은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달리기를 통해 '소아암 환우 가족들에게 기쁨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챌린지의 공식 홍보대사를 맡은 송영길 (전)민주당 대표는 "건강한 달리기가 소아암 환우 가족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며, "뜨거운 호응에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 동안 목표를 초과 달성하여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챌린지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마라톤 완주자들의 이름으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아암 내원 환자 100명에게 '엔젤키트'를 기부하는 것이다. 엔젤키트는 환우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보드 게임 세트, 천연 비누 만들기 키트 등으로 구성되어, 환우들의 정서적 유대감 강화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주관사 제이씨지 현요셉 대표는 "론칭 일주일 만에 70% 달성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준다"며, "남은 기간 동안 최종 목표 인원을 넘어, 더 많은 사회적 관심과 사랑 나눔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4회 달리는 기부천사 챌린지'는 11월 30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완주자에게는 기부 활동 참여를 인증하는 혜택이 제공된다. JLS재단, 젝시믹스, 더마코리아, 롯데시티호텔 마포나루, 믹순, 포리추얼, ㈜제이씨지, 위클리오늘, LS그룹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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