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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담양군, 147번째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 체결

입력 2025-11-25 10:06

민관 협력 통해 복지사각지대 아동 발굴 및 끼니 지원, 지방정부 급식지원체계 연계

(왼쪽부터)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 본부장, 정철원 담양군수,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사진 제공: 행복얼라이언스]
(왼쪽부터)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 본부장, 정철원 담양군수,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사진 제공: 행복얼라이언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전남 담양군 및 멤버기업과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 40명에게 10,400식의 식사를 지원하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두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발굴∙지원하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지속적인 식사 지원체계를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2020년 프로젝트 출범 이후 참여 지자체를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지난해 10월 100번째 협약 달성 후, 약 1년 만에 47개 기초지자체가 새롭게 합류하며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가고 있다.

이번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은 지난 24일 담양군청서 진행됐다. 정철원 담양군수,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프로젝트에서 담양군은 끼니 해결이 어려운 아동을 발굴하고, 행복얼라이언스 멤버기업은 도시락 제조를 위한 재원을 기탁한다. 또,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 및 배달을 수행한다. 1년간의 도시락 제공 후에는 담양군이 아이들을 정부 급식지원체계에 편입시켜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 본부장은 “담양군과의 협력으로 지역 내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는 지방정부, 기업, 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하며,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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