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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농심과 얼큰구수한 ‘감자탕큰사발면’ 출시

입력 2025-11-27 08:49

한국인 베스트 국물 요리 중 하나인 감자탕 라면화

세븐일레븐, 농심과  얼큰구수한 ‘감자탕큰사발면’  출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세븐일레븐은 ‘농심’과 손잡고 K-푸드 선봉장인 라면을 활용하여 이색 상품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겨울철 뜨끈한 국물 메뉴 수요를 겨냥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국물 요리 중 하나이자 방한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감자탕’을 모티브로 한 ‘감자탕큰사발면’을 단독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기존 편의점 라면 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독특하고 차별화된 라면을 속속히 선보이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럭히밥김찌라면’, ‘도쿠시마라멘’, ‘콕콕콕땡초크림파스타’등 지난해 말부터 선보인 총 10종의 차별화 라면 누적 판매 수량이 250만 개를 넘어서며 K-라면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감자탕큰사발면’은 농심과의 수십 차례에 걸친 테스트를 통해 가장 감자탕에 가까운 맛을 구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얼큰하지만 구수하게 우려낸 감자탕 본연의 국물 맛을 컵라면 형태로 담아냈다.

신지은 세븐일레븐 가공식품팀 담당MD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감자탕이 전통 한식을 넘어 새로운 K-푸드 선호 메뉴로 부상하며 동절기를 맞이해 감자탕큰사발면을 선보이게 됐다”며 “변화하는 소비자의 입맛과 더욱 다양해지는 한식 트렌드를 면밀히 반영하여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 상품을 개발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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