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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2025 추천 인권도서’ 공개

입력 2025-12-10 10:16

인권교육 자문위원회 추천 ‘2025 인권도서 46권 선정’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2025 추천 인권도서’ 공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이하 국제앰네스티)는 세계인권선언 기념일(12월 10일)을 맞이하여 국제앰네스티 인권교육 자문위원회가 선정한 ‘2025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추천 인권도서’(이하 ‘인권도서’)를 오늘 공개했다.

올해 선정된 인권도서는 총 15개의 주제로 46권을 선정했다. 연령대와 관심사의 폭을 넓혀 다양한 독자가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책은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많은 사람들이 지식과 지혜를 공유할 수 있는 매개체이다. 국제앰네스티는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인권의 가치를 친숙하게 이해하고, 더 깊이 있는 논의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인권도서를 선정했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인권교육 자문위원회는 현직 교육자 4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다 실용적인 인권교육 콘텐츠 개발하고, 다양한 교육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자문과 연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세계인권선언 제1조는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존엄하며 평등하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는 전쟁과 분쟁으로 인해 생명과 자유가 침해되고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혐오와 차별 또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학교를 포함한 교육 현장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 모든 교육 공간은 차별과 혐오가 배제된 환경이어야 하며, 구성원은 젠더, 사회적 지위, 문화적 차이 등 어떠한 이유에서도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2025 추천 인권도서’ 공개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인권교육 자문위원회는 “이번 추천 도서가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주제로 인권을 이야기하고, 인권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데 의미 있는 동행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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