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캠퍼스부터 고등학교까지 총 55개교 방문…학생 2만3000명에게 음료와 선물 제공

카페드림즈 커피차 투어는 학업과 아르바이트, 취업 준비로 바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다. 지난해 50개 대학 캠퍼스를 찾았던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올해 투어 범위를 고등학교로 확대해 총 55개교(40개 대학교, 15개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지난 3월을 시작으로 이달 9일까지 약 2만3000명의 학생들과 만나 ‘일’의 가치를 알리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카페드림즈 방문 학생들에게 △음료&쿠키 △리유저블백 △드림즈크루(브랜드 공식 캐릭터) 굿즈 △잡코리아 인성 역량 검사 쿠폰 등을 무료 제공했다. 또
현장에서 진행한 ESG 친환경 캠페인 역시 큰 관심을 받았다.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학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 것은 물론 인쇄 오류로 폐기될 뻔한 리유저블백을 세상 단 하나뿐인 커스터마이징 백으로 꾸미는 업사이클링 ‘백꾸’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수능 종료 이후에는 영남 지역 고등학교 15곳을 찾아가 수험생을 대상으로 첫 알바 교육 프로그램 ‘드림즈 클래스’를 진행하며 건강한 근로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알바와 취업을 통해 사회에 진입하게 될 학생들에게 일의 의미를 전하고 안전한 알바 선택 기준을 갖출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 노동 상식 등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사회생활 첫 단추이자 커리어 출발점으로써 알바가 갖는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교 관계자 사이에서 호평이 쏟아졌다.
한 교직원은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첫 알바 교육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쉽게 진행해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학생들 또한 “그동안 시급만 보고 알바를 선택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내가 나를 지키는 방법을 처음으로 알게 된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황서현 잡코리아·알바몬 모멘텀마케팅 팀장은 "카페드림즈 투어와 드림즈 클래스는 어느 때보다 고민이 많은 시대를 살고 있는 청춘들을 응원하고 참된 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라며 “30주년을 맞는 내년에도 계속해서 알바생과 구직자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풍부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