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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홈닥터, 경기도 수출 프론티어기업 선정

김신 기자

입력 2025-12-15 11:15

월드홈닥터가 지난 12월 9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수출 프론티어기업으로 선정됐다.
월드홈닥터가 지난 12월 9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수출 프론티어기업으로 선정됐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프리미엄 슬립·헬스케어 제조 전문기업 월드홈닥터가 지난 12월 9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수출 프론티어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수출기업협회 등 관계 기관이 공동 주관해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한 도내 중소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수출 프론티어기업은 최근 3년 이내 수출을 시작한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가운데 성장 가능성과 수출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선정 기업에는 향후 3년간 경기도 해외 전시회 참가와 통상촉진단 파견 등 각종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받게 된다.

월드홈닥터의 슬립·헬스케어 브랜드인 닥터프렌드는 비약물·비전기 기반 슬립케어 기술에 그라운딩 요소와 천연 바이오 기능성 소재를 결합한 제품을 선보이며 수면의 질 개선과 스트레스 완화와 관련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해 왔다. 이러한 기술적 기반을 토대로 현재 미국과 호주,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해외 시장에 진출해 현지 파트너십과 실증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CES와 비바테크, 슬러시 등 글로벌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해외 바이어와의 접점을 넓히는 한편, 미국과 호주 현지 물류 거점을 운영하고 글로벌 인증을 준비하는 등 수출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월드홈닥터가 지난 12월 9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수출 프론티어기업으로 선정됐다.
월드홈닥터가 지난 12월 9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수출 프론티어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지연 월드홈닥터 대표는 이번 선정이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하며, 비약물 기반 슬립케어 분야에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월드홈닥터는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자연 회복 기술과 디지털 헬스 기술을 연계해 국제적으로 검증 가능한 슬립테크 모델을 구축하고, 글로벌 수면 헬스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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