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적 기부금 총 17억원…의류·패션산업 인재 양성에 꾸준히 지원
- 영원무역그룹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임직원인 숙명여대 동문에 대한 감사로 기부 결심
- 문시연 총장 "창학 120주년 맞아 우수한 여성인재 양성의 기회로 만들 것"

전달식은 앞서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영원무역 명동빌딩에서 문시연 총장과 성기학 영원무역그룹 회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장학금은 영원무역그룹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숙명여대 동문인 천문조 이사(의류 88), 황정현 상무(의류 98)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성기학 회장이 직접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기학 회장은 "영원무역그룹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천문조 이사와 황정현 상무를 배출한 숙명여대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숙명여대와 계속 협업하며 우수한 인재들이 우리나라 섬유산업에 진출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시연 총장은 "숙명여대의 교육적 가치와 역량을 믿고 2021년부터 매년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신 영원무역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숙명여대가 올해 창학 120주년을 맞아 우수한 여성 인재를 양성하는 소중한 기회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숙명여대와 영원무역그룹은 지난 2008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대학가의 대표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왔다.
양측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라이선스 상품 개발 ▲친환경 업사이클링 졸업작품전 후원 ▲WFUNA 유엔본부 대학생 대표단 프로그램 ▲숙명-하버드 글로벌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오는 1월 중에는 김영선 숙명여대 생활과학대학장이 인솔하는 학생 탐방단이 방글라데시 치타공에 위치한 한국수출가공공단(KEPZ) 내 영원무역 공장을 방문해 의류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