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경영, 삶의 질을 설계하는 핵심 학문으로 확장해야"

황조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및 사회 환경 속에서 서비스경영의 역할을 재정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인공지능(AI)의 확산과 초개인화 서비스 등 급변하는 환경은 서비스경영 연구와 교육에 새로운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며 "서비스경영을 단순히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수단을 넘어, 사회와 인간의 삶의 질을 설계하는 핵심 학문으로 확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황 회장은 학회의 주요 운영 방향으로 산학관 협력 강화를 꼽았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서비스'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의 연대를 굳건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학술대회와 학회지의 질적 고도화를 통해 학문적 수월성을 확보하고, 학회의 국제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포용적 운영 방침도 내놓았다. 차세대 학자와 여성 연구자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이를 통해 학회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00년 창립된 한국서비스경영학회는 국내 서비스경영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다.
그동안 학문 연구와 교육, 산업 현장과의 연계를 통해 서비스산업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신임 회장 취임을 계기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정책 제안 및 산업 연계 활동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