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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광주·전남 행정통합, 시·도민이 직접 선택하는 국민주권의 길 열겠다”

김신 기자

입력 2026-01-07 17:37

이재명 정부 균형발전 모델로 광주·전남 통합 강조… 시·도민 투표 통한 결정 강조
주철현 의원, “주민 동의 없인 성공 어렵다… 시도민 참여로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은 7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은 7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은 7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주 의원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국가균형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역사적 기회로서 광주·전남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그 추진 방식은 반드시 국민주권에 기반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광주와 전남이 하나의 메가시티로 도약하는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을 넘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시대적 위기를 타개할 대안이자,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할 지방분권의 새로운 모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중대한 변화는 시·도민의 직접 선택을 통해서만 정당성과 지속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며, “행정통합의 최종 결정은 헌법 제1조에 명시된 국민주권의 원칙에 따라 주민투표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은 7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은 7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주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인 ‘5극 3특’ 지역균형발전 전략과 광주·전남 통합의 연결성을 언급하며, “광주·전남이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통합되면 국가균형발전의 대표 성공사례가 될 수 있다. 광주·전남 통합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시대’ 구상의 핵심 모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에 필요한 법제화와 재정 지원, 중앙정부와의 정책 연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주 의원은 과거 여수시·여천시·여천군의 ‘3려 통합’ 사례를 언급하며, “당시 정부 주도 방식은 실패했지만, 주민 발의와 투표를 통한 통합은 성공했고, 이는 여수세계박람회의 개최와 남해안 거점도시로의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순천·승주, 광양 지역 역시 주민의 선택을 통해 통합이 이뤄졌다는 점을 들어 “성공적인 행정통합의 전제는 주민의 동의”라고 재차 강조했다.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은 7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은 7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한 그는 “정치적 유불리나 정략적 계산이 아니라, 시도민의 백년대계를 위한 통합이어야 한다”며 “주민의 일상과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나아질 수 있는 방향으로 행정체계를 재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통합 이후 예상되는 행정적 혼선과 지역 갈등을 최소화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면, 사전에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과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주 의원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단순한 물리적 병합이 아니라,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방자치의 새 장이 되길 바란다”며 “통합 추진 과정에서 시·도민의 자발적 참여와 열띤 토론이 보장되는 숙의 민주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광주와 전남이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100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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