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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한국은 핵심 파트너”…토치라이트, 글로벌 오프라인 행사 ‘토치콘 서울’ 성료

김신 기자

입력 2026-01-13 16:37

[현장] “한국은 핵심 파트너”…토치라이트, 글로벌 오프라인 행사 ‘토치콘 서울’ 성료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핵앤슬래시 RPG 토치라이트: 인피니트(이하 토치라이트)의 개발사 XD Inc.가 1월 10일, 서울 청담동 M큐브에서 오프라인 팬 행사 ‘토치콘 서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외 지역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글로벌 오프라인 행사로, 무엇보다 한국 유저만을 위한 단독 이벤트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행사가 열린 서울은 이날 영하의 매서운 날씨였지만, 이른 시간부터 행사장을 찾은 팬들로 입구부터 긴 대기 줄이 형성됐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모인 유저들의 모습은 국내에서 ‘토치라이트’가 얼마나 뿌리내렸는지를 실감하게 했다.

체험과 소통, 그리고 팬 서비스가 어우러진 현장

[현장] “한국은 핵심 파트너”…토치라이트, 글로벌 오프라인 행사 ‘토치콘 서울’ 성료

행사장 내부는 SS11 시즌 ‘블러드 러스트’의 콘셉트를 반영한 붉은 조명과 구조물로 꾸며져 몰입도를 높였다. 본격적인 발표에 앞서 진행된 ‘토치라이트 퀴즈쇼’는 참가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게임 관련 문제를 풀고, 정답자에게는 굿즈, 인게임 아이템 쿠폰, 시즌 한정품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졌다.

한편, 포토존에서는 전문 코스어들이 게임 캐릭터로 분장한 채 팬들과 기념 촬영을 진행해 게임 속 세계를 현실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을 주었다. 현장 곳곳에는 캐주얼한 음료 바와 케이터링 존이 마련돼, 유저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토치라이트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한국은 글로벌 핵심 시장… 가장 뛰어난 이해도를 가진 유저층”

[현장] “한국은 핵심 파트너”…토치라이트, 글로벌 오프라인 행사 ‘토치콘 서울’ 성료

이날 무대에 오른 왕유레이 총기획자와 류형 디렉터는, 팬들에게 직접 게임의 미래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은 토치라이트 인피니트가 해외 시장에서 가장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국가 중 하나라며, 단순한 소비자를 넘어 개발팀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해주는 중요한 파트너라고 밝혔다.

현장에서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 유저가 획득한 결정 수는 전 세계의 16.8%를 차지하며, 엔드 콘텐츠인 정상대결 20층 클리어율 역시 4.06%로 글로벌 평균(2.56%)을 크게 상회했다. 개발진은 이 같은 데이터는 한국 유저들이 얼마나 높은 게임 숙련도와 이해도를 갖추고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향후 업데이트에서도 한국 유저 피드백을 주요 설계 지표로 삼겠다는 뜻을 전했다.

SS11 시즌 ‘블러드 러스트’, 시스템 개편과 신규 영웅까지

[현장] “한국은 핵심 파트너”…토치라이트, 글로벌 오프라인 행사 ‘토치콘 서울’ 성료

이날 현장에서는 오는 1월 16일 정식 시작되는 SS11 신규 시즌 ‘블러드 러스트’의 핵심 정보도 공개됐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수술 – 봉합 – 이식’으로 이어지는 파밍 루프 시스템이다. 이는 유저가 직접 위험과 보상의 강도를 조절하며 파밍 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자율적 선택 기반 콘텐츠다.

또한, 신규 영웅인 ‘캣츠아이 에리카’의 합류도 소개됐다. 빠르고 은밀한 근접 암살자 콘셉트를 지닌 이 캐릭터는, 고난도 콘텐츠를 도전하는 유저들에게 강력한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UI 개선, PC/모바일 최적화, 전투 시야 개선, 경제 시스템 개편 등 유저 편의성과 체감 품질 향상을 위한 조치가 병행된다.

개발진 “한국 유저의 열정, 책임감으로 느껴져”

[현장] “한국은 핵심 파트너”…토치라이트, 글로벌 오프라인 행사 ‘토치콘 서울’ 성료

행사의 마무리에서 개발진은 한국 유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왕유레이 총기획자는 영하의 날씨에도 현장을 찾아준 유저들의 열정에 감동했고, 동시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류형 디렉터 역시 앞으로도 유저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개선과 소통을 멈추지 않겠다며, 게임을 단순히 즐기는 대상이 아닌,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로서 한국 커뮤니티를 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치콘 서울’은 단지 시즌 업데이트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가 아니었다. 현장에서의 열기, 소통, 데이터 기반 존중, 팬 중심의 기획은 토치라이트 인피니트가 단순한 게임을 넘어, 하나의 커뮤니티 중심 IP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 상징적인 순간이었다.

XD는 이번 서울 행사를 시작으로, 해외 유저와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며 올해 안에 추가적인 지역 행사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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