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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버디, 최강자 꺾었다”… 황연서, 스크린골프 ‘혼성 매치’ 우승

한종훈 기자

입력 2026-01-26 10:43

황연서. /골프존
황연서. /골프존
[비욘드포스트 한종훈 기자] 황연서가 연장 혈투 끝에 혼성매치 정상에 올랐다.

황연서는 지난 24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6시즌 첫 번째 혼성대회 ‘2026 타이어프로 GTOUR MIXED’ 1차 대회에서 1라운드 11언더파, 2라운드 10언더파로 최종 합계 21언더파를 적어냈다.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총상금 규모 8천만원의 ‘2026 타이어프로 GTOUR MIXED’ 1차 대회는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하루 동안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졌다. 경기는 티박스(남녀 홀별 세팅 상이)를 제외한 대회 환경은 정규투어와 동일하게 진행됐다.

대회 코스는 골프존 코스 난도 5, 그린 난도 4.5의 자유로CC 통일/대한 코스로, 페어웨이가 좁고 좌우로 워터페널티 및 OB 구역이 많아 정교한 샷이 필요해 선수들의 그린 공략을 지켜보는 재미가 더해졌다.

지난 시즌 대상, 신인상 포인트 상위 선수들과 올해 1차대회 종료 시점 대상, 신인상 상위 선수들까지 총 88명의 남여 선수들이 참여해 시즌 첫 혼성대회에 걸맞은 열띤 각축전을 보여줬다.

공동 3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황연서는 5번 홀 더블보기 실수가 있었지만, 전반 9개 홀에서 7개의 버디를 기록했다. 후반 홀에서도 버디 5개를 추가하며 21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김홍택과 서든데스 방식 연장전에서도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경기를 이끌었다. 연장 3번째 홀에서 정확도 높은 티샷으로 먼저 버디를 기록하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천7백만원이다.

경기 후 황연서는 “최근 연습 때 샷감이 좋았지만 우승은 생각하지 못했는데 올해 첫 우승을 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라며 “항상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가족, 스폰서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며 올해 좋은 성적으로 정규투어와 GTOUR를 병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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