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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심리적 지지선'인 7만달러도 붕괴...13% 급락하며 6만3000달러선까지 내려앉아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2-06 07:08

블룸버그통신, "비트코인, 더이상 자산 가치로서의 지위 상실"...하락세 지속할 듯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 종목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심리적 저항선이던 7만달러가 붕괴되며 6만달러 초반까지 내려앉았다.
 비트코인이 5일(현지시간) 13% 급락하며 심리적 지지선이던 7만달러선도 붕괴되며 6만3000달러선까지 밀렸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비트코인이 5일(현지시간) 13% 급락하며 심리적 지지선이던 7만달러선도 붕괴되며 6만3000달러선까지 밀렸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 인베스팅닷컴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후5시(뉴욕기준) 현재 전거래일보다 13% 급락한 6만3376.7달러까지 밀렸다.

지난해 10월 고점 대비 50% 넘게 급락하며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이더리움도 13% 넘게 급락하며 1850달러선도 무너졌다.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친화적인 트럼프가 선거에서 이긴 2024년 11월부터 본격적인 랠리를 시작, 2025년 10월 12만60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찍기도 했다.
 지난 5년간 '매그니피선트 7공주'를 비롯해 금 나스닥100지수와 비트코인 수익률 비교. 자료=블룸버그통신
지난 5년간 '매그니피선트 7공주'를 비롯해 금 나스닥100지수와 비트코인 수익률 비교. 자료=블룸버그통신

하지만, 올 들어 지정학적 위기 등으로 금값이 랠리하면서 국제자금이 금-은 시장으로 이동하자 암호화폐는 본격적으로 급락하기 시작했다.

비트코인이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7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이같은 하락세가 더 심화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비트코인이 나스닥지수 S&P500지수 국제 금값과 비교해 지난 5년간 수익률이 한 참 처진다며 더 이상 '자산 가치'로서의 지위를 상실했다고 분석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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