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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최대 보유기업인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가격 급락으로 지난 4분기 124억달러 순손실 기록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2-06 11:18

스트래티지 주가, 그 영향으로 17% 넘게 급락...세일러 공동창업자, "22억5천만달러 현금 보유하고 있어 걱정없다"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비트코인 최대 보유 기업인 스트래티지(MSTR)가 비트코인 가격 급락으로 지난 4분기에만 124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최대 보유기업인 스트래티지(MSTR)가 지난 4분기 비트코인 급락으로 124억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자료=스트래티지 주가 추이, 인베스팅닷컴
비트코인 최대 보유기업인 스트래티지(MSTR)가 지난 4분기 비트코인 급락으로 124억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자료=스트래티지 주가 추이, 인베스팅닷컴

스트래티지는 5일(현지시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비트코인의 가격 급락으로 시가평가(mark-to-mareket) 기준으로 이같은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 발표 영향으로 스트래티지 주가는 17% 넘게 급락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10월 6일 12만6000달러를 기록한 이후 현재까지 50% 넘게 급락한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이같은 영향으로 비트코인 보유에 따른 비용과 시가평가를 기준으로 했을 때 2023년 이후 처음으로 적자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공동창업자는 5일(현지시간) 4분기 실적 발표 후 현재 22억5000만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걱정없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공동창업자는 5일(현지시간) 4분기 실적 발표 후 현재 22억5000만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걱정없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마이클 세일러 공동창업자는 이날 "아직까지 마진 콜(추가 증거금 요구)은 없었다"며 "현재 22억5000만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이자 비용과 배당금 지급을 2년이상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퐁 리 CEO는 그럼에도 "주주들은 비트코인을 계속 보유할 것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스트래티지는 현재 71만3000개가 넘는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사 웹사이트에선 그 가치가 460억달러에 달한다고 명시했다.

지난 1월말 스트래티지는 7530만달러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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