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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정, ‘나의 죽음을 애도하기’ 첫 공연 성료…섬세한 연기로 관객에 깊은 울림 선사

유병철 CP

입력 2026-02-25 10:40

공민정, ‘나의 죽음을 애도하기’ 첫 공연 성료…섬세한 연기로 관객에 깊은 울림 선사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CP] ‘나의 죽음을 애도하기’ 공민정이 깊은 열연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공민정은 지난 24일 대학로 TOM(티오엠)에서 진행된 연극 ‘나의 죽음을 애도하기’ 첫 공연을 성료, 관객들에게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연극 ‘나의 죽음을 애도하기’는 엄마의 갑작스런 죽음을 마주한 남매가 장례식의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겪게 되는 감정의 궤적을 쫓는 작품으로, 슬픔의 온도는 물론 기억 속 엄마의 모습조차 다른 두 사람이 각자의 방식으로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을 밀도 있게 그린 이야기다. 공민정은 극 중 감정을 절제한 채 묵묵히 장례를 책임지는 누나 ‘어진’ 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공민정은 2인극으로 진행되는 이번 작품을 통해 ‘명품 배우’의 저력을 여실히 보여줬다. 인터미션 없이 85분간 펼쳐지는 극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간 공민정은 캐릭터에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공민정은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어진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증폭시켰다. 대사는 물론, 호흡, 표정 등 디테일한 표현도 놓치지 않으며 죽음을 애도하는 어진만의 방식을 관객들에게 납득시킨 것.

‘나의 죽음을 애도하기’를 통해 오랜만에 연극 무대에 돌아온 공민정은 한층 깊어진 연기력으로 극을 가득 채우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다년간 쌓은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 공민정. 특유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캐릭터의 서사를 완벽하게 그려낸 그가 앞으로의 공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공민정이 출연하는 연극 ‘나의 죽음을 애도하기’는 오는 3월 22일까지 대학로 TOM(티오엠)에서 공연된다.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CP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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