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 반도체 거인 ST 핵심 기술력 수혈…단국대, 첨단 전력전자 '글로벌 연구 거점' 도약
- 경기도 RISE 사업 '글로벌 연구실' 유치 쾌거…첨단 모빌리티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 ST 아태지역 총괄 다비데 브루노 부사장 참석 속 'ST-DKU 공동연구실' 죽전캠퍼스서 개소
- 안순철 총장 "전력전자 연구 역량 글로벌 수준으로 확장할 것“

이번 공동연구실 설립은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인 글로벌 연구실 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에 문을 연 공동연구실을 통해 고출력 인버터 기반의 e-Drive 시스템 기술 개발과 전력전자 응용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한다.
구체적으로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고속 모터 구동 시스템 ▲산업용 전력변환 기술 등 다양한 첨단 분야에서 협력 연구가 진행된다.
향후에는 실리콘 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모듈 기반의 구동 시스템 및 공기압축기용 모터 드라이브 등 다양한 전력전자 응용 기술 개발 프로젝트도 단계적으로 밟아나갈 예정이다.
연구 수행에 있어 단국대는 시스템 설계부터 구현, 실험 및 성능 검증 전반을 담당한다. ST는 전력반도체 디바이스 공급은 물론, 응용 기술 지원, 제어 펌웨어 및 기술 검토 등을 맡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날로그, 전력반도체, MEMS 및 센서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한 ST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의 질적 성장이 기대된다.
17일 열린 개소식 행사에는 단국대 조완제 G-라이즈사업단장, 이호준 DB-GAIA센터장, 이준석 전자전기공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ST 측에서는 산업 및 전력반도체 분야 전문가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 및 응용 기술을 총괄하는 다비데 브루노(Davide Bruno) 부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단국대는 이번 공동연구실 설립을 발판 삼아 글로벌 기업과의 연구 기반을 강화하고, 첨단 전력전자 및 모빌리티 기술 분야의 국제 협력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RISE 사업과 연계해 첨단 모빌리티 및 차세대 전력전자 분야의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순철 단국대 총장은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인 ST와의 공동연구실 설립은 단국대의 전력전자 연구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첨단 전력반도체 기반 인버터와 모터 구동 기술 분야에서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