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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쿠닝 파타마 리스와드트라쿨' IOC 위원에 '명예경제학박사' 수여

입력 2026-03-24 14:34

- 태국 최초 여성 IOC 위원·세계배드민턴연맹 회장 역임…'글로벌 스포츠 리더'
- 평창동계올림픽 등 유치 공로, ‘서울시 명예시민’ 위촉
- 안순철 총장 "스포츠 통한 인류애 실천, 단국대 '진리·봉사' 교시와 깊이 부합"

안순철 단국대 총장(오른쪽)이 쿠닝 파타마 리스와드트라쿨IOC위원에게 명예경제학박사를 수여했다. (사진제공=단국대)
안순철 단국대 총장(오른쪽)이 쿠닝 파타마 리스와드트라쿨IOC위원에게 명예경제학박사를 수여했다. (사진제공=단국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글로벌 스포츠 리더인 쿠닝 파타마 리스와드트라쿨(Khunying Patama Leeswadtrakul)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에게 명예경제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쿠닝 파타마 리스와드트라쿨 IOC 위원은 태국 최초의 여성 IOC 위원이자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회장, 태국배드민턴협회(BAT) 회장을 맡아 국제 스포츠 정책과 협력을 최일선에서 이끌고 있는 인물이다.

2017년부터 IOC 위원으로 활동 중인 그는 IOC 문화 및 올림픽 유산(Culture and Olympic Heritage) 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는 등 국제 스포츠 거버넌스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단순한 경쟁을 넘어 스포츠를 문화·교육·평화의 가치로 확장하는 데 앞장섰으며,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Association of National Olympic Committees, ANOC) 및 아시아올림픽평의회(Olympic Council of Asia, OCA) 등 국제기구에서도 문화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국가 간 상호이해 증진에 기여했다.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도 눈길을 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유치 및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4년에는 서울특별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된 바 있다.

또한 그의 리더십은 스포츠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Arnoma Grand Hotel & Hospitality Group 이사회 의장 및 G Steel Group 상임이사를 맡아 투명한 기업 지배구조와 윤리경영을 실천해 온 전문 경영인이기도 하다.

아울러 태국 문부성 문화진흥기금위원장과 국가 문화‧스포츠‧노동‧인적자원개발 개혁위원장 등 정부 주요 보직을 거치며 국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했다.

학문적 성취도 깊다. 람캄행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와 경영학 석사를, 맨체스터대학교에서 인적자원개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다수의 대학에서 경영학, 일반행정학, 음악학, 관광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최근 2024년에는 마히돌대학교로부터 명예 스포츠과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으며 학문과 실무를 겸비한 지성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안순철 총장은 “쿠닝 파타마 리스와드트라쿨 IOC위원은 국제 스포츠와 문화, 경제를 아우르는 융합적 리더십을 통해 글로벌 협력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라며 “통찰력있는 리더십으로 스포츠의 국제화와 대중화를 통한 인류애를 실천해 온 공로가 단국대의 교시인 진리·봉사 정신과 부합해 명예경제학박사를 수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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