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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신라면세점, 1분기 세전이익 흑자...외국인 수요 회복 영향

김신 기자

입력 2026-04-07 09:00

- 관광 회복세 반영...매출 확대·수익성 개선 이어져

사진: 아이파크신라면세점 3층 입구, IPARK신라면세점 제공
사진: 아이파크신라면세점 3층 입구, IPARK신라면세점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I IPARK신라면세점이 2026년 1분기 세전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25년 영업이익 흑자 전환 이후 달성한 성과로, 전년 동기 대비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실적의 주요 원인은 외국인 방문객 증가와 글로벌 관광 수요의 회복이다. 정부의 관광 활성화 정책과 면세 시장의 반등이 맞물리면서 매출 규모가 확대되었고, 이에 따라 전체적인 손익 지표가 개선됐다.

상품 구성 측면에서는 K-패션과 K-컬처 관련 품목의 강화가 실적을 견인했다. 한국 로컬 브랜드와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MD 전략이 외국인 고객의 수요와 일치하며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결제 편의성 확대와 타겟 마케팅도 영향을 미쳤다. 알리페이, 유니온페이 등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K-뷰티 중심의 프로모션을 전개한 결과, 고객 유입량과 실구매 전환율이 동시에 상승했다.

앞서 이 면세점은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CI를 기존 ‘HDC신라면세점’에서 ‘IPARK신라면세점’으로 변경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직관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시장 내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아이파크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관광 수요 회복과 외국인 고객 중심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을 겨냥한 상품 경쟁력과 마케팅을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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