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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문화재단, 후원공연 뮤지컬 '왕자대전-용의탄생' 구로아트밸리서 18일 '전석 무료' 개최

입력 2026-04-10 07:38

- 4월 18일(토) 17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전석 무료 공연
- IMF 창작뮤지컬상 수상 및 K-뮤지컬 해외 진출 선정작으로 작품성 검증
- 구로문화재단이 구로구, 신한은행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후원 사업

구로문화재단 후원공연 '뮤지컬 왕자대전-용의 탄생'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구로문화재단)
구로문화재단 후원공연 '뮤지컬 왕자대전-용의 탄생'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구로문화재단)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조선 초 태종 이방원과 세 왕자의 치열한 운명을 웅장하게 그려낸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고품격 무료 무대로 찾아온다.

구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연보)은 오는 4월 18일(토) 오후 5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후원공연 뮤지컬 ‘왕자대전(부제: 용의 탄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구로구와 신한은행의 뜻깊은 후원으로 성사되었으며, 지역민이 일상 속에서 우수한 예술 콘텐츠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문화 복지’ 실현 차원에서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왕자대전’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하고, K-뮤지컬 해외 진출작으로 선정되며 탄탄한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수작이다.

피를 묻히고 왕조에 오른 태종 이방원과 그의 뒤를 이을 세 아들 양녕, 효령, 충녕(세종)이 탄생하면서 벌어지는 권력과 운명의 소용돌이를 다룬다.

특히 왕세자의 압박을 견디지 못한 장남 양녕이 어리를 궁으로 들이며 태종의 격노를 사는 사건을 시작으로, 각자의 새로운 운명 앞에 선 세 왕자의 '용들의 전쟁'과 진정한 성군의 의미를 압도적인 서사로 풀어냈다.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화려한 캐스팅과 창작진의 면면도 돋보인다. 태종 이방원 역에는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베테랑 서범석이 나서며, 양녕대군 역에 김민철, 충녕대군 역에 한지한, 효령대군 역에 박근식이 열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원경왕후 민씨 역의 김봄, 어리 역의 오승연 등 실력파 배우들이 무대를 꽉 채운다.

연출 및 무대감독은 이종오 감독이 맡았으며, 서범석 배우가 예술감독을 겸임하고 조은서 작가와 김은지 작곡가가 창작진으로 참여해 100분간의 밀도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연보 구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민들이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로구 및 신한은행과 뜻을 모아 이번 무대를 준비했다”며, “검증된 작품성을 가진 뮤지컬을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적 감동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본 공연은 초등학생(8세)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티켓 신청은 지난 4월 9일부터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공연이 열리는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은 관람객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8월 말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관할 예정이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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