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르면 보호 및 정착지원 기간은 국내 입국 후 5년으로 제한돼 있어, 지원 기간이 종료된 탈북민의 경우 생계와 정서 등에서 어려움을 겪더라도 실질적인 지원을 받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은 ▲생계비(120명) ▲주거비(20명) ▲전문 법률심〮리상담(50명) ▲탈북학생 교육비(60명) 지원 등 약 250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기존 수혜자 중 위기 상황을 극복한 탈북민이 참여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탈북민간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한다. 이는 수혜자가 다시 도움의 주체로 나선다는 점에서 장혜선 이사장이 강조해 온 ‘나눔의 선순환’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을 비롯해 NS연구소 전순주 대표, 권민진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혀 다른 세상에 적응한다는 것은 단기간에 이루어지기 어려운 일”이라며 “탈북민 분들 또한 우리 사회에 적응하는 데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탈북민 분들이 정착 초기에는 국가의 지원을 받지만, 이후 긴급한 상황에는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한다는 내용을 접하고, 갑작스럽게 위기에 처한 탈북민을 돕는 사업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롯데장학재단은 ‘롯데 꿈! Dream 탈북민 지원사업’ 등을 통해 탈북민 청소년을 위한 문화·교육 분야 지원을 이어가며,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