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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24시] 김보라, “네거티브 아닌 정책 승부”…순환형 경제로 ‘안성 곳간’ 키운다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5-15 09:28

지속가능관광포럼과 정책협약 체결…고향사랑기부제·지역화폐 연계한 5대 공약 발표

김보라 민주당 안성시장 후보./선거캠프
김보라 민주당 안성시장 후보./선거캠프
안성=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민주당)가 상대 후보의 네거티브 공세에는 선을 긋고 정책과 공약 중심의 선거전에 집중하며 ‘안성 미래 100년’을 위한 지역경제 청사진 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후보는 14일 지속가능관광포럼과 ‘지역 곳간을 키우는 순환형 지역경제 실천 서약’을 체결하고 인구 감소와 지역 상권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순환형 지역경제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외부 관광객과 생활인구를 안성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끌어들여 지역 내 소비와 재정 확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기부와 소비, 체류가 연결되는 지속가능형 지역경제 모델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고향사랑기부제·지역화폐 연계…생활인구 확대 승부수

김 후보가 제시한 5대 핵심 공약은 ▲고향사랑기부제 전략 재원화 ▲반값여행 도입을 통한 생활인구 확대 ▲지역화폐 기반 소비 선순환 강화 ▲사이버주민증 도입 ▲지속가능관광 추진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화폐를 연계한 정책은 지역 재정 강화와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동시에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외부 방문객이 안성에 기부하고 관광과 소비 활동까지 이어가도록 해 지역 내 경제 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김 후보는 “보고 즐기는 관광을 넘어 고향사랑기부제로 지역 재정을 키우고, 지역화폐로 소비의 역외 유출을 막는 것이 핵심”이라며 “안성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지역경제를 함께 키우는 제2의 주민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사이버주민증 도입을 통해 복수주소제 시대에 대응하고 안성을 정기적으로 찾는 외부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참여 기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검증된 실력으로 안성 혁신 완수”

김 후보 측은 최근 다양한 기관·단체들의 정책협약 제안이 이어지고 있는 배경에 대해 “지난 6년간 시정을 이끌며 안성 최초 예산 1조2000억원 시대를 열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등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낸 행정 경험과 추진력이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안성은 시행착오를 반복할 시간이 없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초보 행정이 아니라 이미 시작된 변화를 책임 있게 완성할 숙련된 리더십”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대 후보의 흑색선전에는 단호히 대응하되 결국 시민의 선택은 정책과 실력에서 결정될 것”이라며 “안성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으로 끝까지 승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후보는 이번 선거의 핵심 비전을 ‘위대한 안성시, 당당한 안성시민,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으로 제시했다.

반도체와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첨단산업 생태계 강화, 안성 도시공사 설립을 통한 개발이익 시민 환원, 안성 철도 시대 조기 개막 등 굵직한 현안 사업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안성 혁신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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