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 스페이스X 기업가치 1조2천억달러로 평가하지만 상장 이후에는 2조달러로 테슬라 앞설 것" 전망

블룸버그통신은 18일(현지시간) 스페이스X가 다음달 12일 전격 IPO(기업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하며 하지만 스페이스X 상장으로 테슬라 투자자들에겐 이같은 소식이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테그리티 에셋 매니지먼트트의 조 길러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머스크의 관심은 당분가 스페이스X의 상장에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머스크 CEO는 새로운 아기가 탄생하는 만큼 테슬라에 신경을 덜 쓸 수밖에 업다"고지적했다.
이 통신은 이전에 머스크CEO가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합병을 거론한 이유도 두 거대기업을 동시에 신경쓰기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테슬라 주가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무려 265%의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올해에는 8.8% 하락했지만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률(PER)는 196배로 S&P500지수 종목 중 두번째로 비싼 주식이라고 지적했다.

로이터 통신과 CNBC 방송은 15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스페이스X가 IPO 일정을 앞당겨 6월 12일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초 일론 머스크의 생일(6월 28일)에 맞춰 IPO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서류 검토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일정이 앞당겨진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스페이스X는 조만간 투자 설명서를 공개하며 내달 4일에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인 로드쇼를 진행한다. 같은 달 11일 공모가를 확정하고 이튿날 상장에 나설 계획이다.
스페이스X는 올해 2월 xAI와 합병 후 기업가치가 1조2500억 달러( 약 1873조원)으로 평가됐으며, 이번 상장으로 700억∼750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