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인포스가 사업을 총괄하며, 국산 AI 반도체 기업 에프와이디(FYD)와 스마트양봉 전문기업 온팜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사업 기간은 2년이다.
누리인포스 컨소시엄은 최근 뉴질랜드 현지 양봉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장 실증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인근 양봉장에서 본격적인 실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의 핵심은 클라우드 서버가 아닌 ‘현장(엣지)’에서 직접 AI가 동작한다는 점. 일반적인 AI 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해 데이터를 서버로 전송한 뒤 분석 결과를 다시 받는 구조가 많지만, 이번 실증에서는 벌통 인근 장비에서 데이터를 즉시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최일성 누리인포스 상무는 “단순 기술 개발이 아니라 실제 해외 양봉 현장에서 AI가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프로젝트”라며 “특히 인터넷 환경이 제한적인 현장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엣지형 AI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