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이번 교육은 재생에너지 조달 수요 확대와 전력 직접거래 증가 흐름에 맞춰 기업 전력구매계약(PPA) 제도와 실무 전략을 체계적으로 다루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국내 전력시장은 한국전력 중심 구조에서 발전사업자와 수요기업 간 직접 계약 중심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 RE100 참여 확대와 탄소 규제 강화로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확보 필요성이 커지면서 PPA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제도와 전력직접구매 확대 정책도 시장 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업들이 기존 전기요금 체계를 수동적으로 수용하는 수준을 넘어 계약과 전략을 통해 에너지 비용과 리스크를 직접 관리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업 PPA 시장은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BloombergNEF와 Wood Mackenzie 등에 따르면 최근 기업 간 PPA 계약 규모는 연간 수십GW 수준으로 증가했다. 시장 규모 역시 2030년까지 수백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시장도 성장 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재생에너지 직접구매 제도 도입 이후 기업 간 PPA 계약이 늘고 있으며, 분산특구와 RE100 산업단지 조성 정책에 따라 다양한 전력거래 모델이 등장하고 있다.
교육 과정에서는 PPA 개념과 도입 필요성을 비롯해 전력시장 구조와 요금 체계를 설명한다. 이어 PPA 계약 구조와 비용 절감 효과, 재생에너지 기반 PPA와 분산특구형 PPA, 전력직접구매 모델 등 유형별 구조를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강의는 KEI컨설팅 김승희 매니저가 맡는다. 김 매니저는 재생에너지 전력거래와 PPA 구조 설계, 경제성 분석, 기업 전력조달 전략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관계자는 “전력시장이 규제 중심에서 계약·전략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며 “기업 실무자들이 변화하는 전력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전략과 기준을 제시하는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