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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위기임산부 지원 프로젝트 추진

입력 2026-05-27 08:38

양육 키트 제공부터 맞춤형 코칭까지…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금 전달

삼표그룹, 위기임산부 지원 프로젝트 추진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삼표그룹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삼표그룹은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위기임산부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추진하는 ‘삼표 맘(Mom) 케어 프로젝트’ 일환이다.

위기임산부는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 여성 가운데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이유로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말한다. 출산 이전 단계에서는 기존 미혼모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례도 있어 제도적 사각지대 문제가 지속 제기돼 왔다.

삼표그룹은 서울·경인 지역 위기임산부 30가정을 대상으로 양육 환경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가정에는 산모패드와 양말, 기저귀, 물티슈, 신생아 손톱정리 세트, 온습도계, 체온계 등 육아 필수품으로 구성한 양육키트를 전달한다.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삼표그룹은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 카드를 키트와 함께 전달해 정서적 지지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추가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경계선지능 등으로 양육과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일부 위기임산부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가 맞춤형 양육 코칭과 심리 상담을 병행한다. 육아 정보 이해와 양육 과정 적응을 돕기 위한 취지다.

삼표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과 정서 지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담당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임산부들이 안전하게 출산하고 건강하게 자녀를 양육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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