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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AI잡스, 누적 지원 800만건 기록

입력 2026-05-27 08:42

잡코리아 내 AI 공고 5년간 112% 증가… AX시대 채용 수요 확대 대응

잡코리아 AI잡스, 누적 지원 800만건 기록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AI 특화 채용 플랫폼 ‘AI잡스’가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누적 공고 10만 건과 이용 기업 8000개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AI잡스는 AI 직무 중심 채용 정보를 모은 전문 플랫폼이다. 생성형 AI 확산과 AX(AI Transformation) 전환 흐름에 맞춰 기업과 구직자 수요를 연결하기 위해 지난해 선보였다.

서비스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AI잡스 누적 지원 건수는 800만 건, 공고 조회 수는 1억8000만 회를 기록했다. 공채 시즌과 맞물린 지난 3월에는 지원 건수가 전월 대비 36% 증가했다.

AI 채용 수요 확대 흐름도 확인됐다. 올해 1분기 잡코리아 내 ‘AI’ 키워드 공고는 5년 전과 비교해 112% 늘었다. 신입 채용 공고는 162%, 비수도권 공고는 232% 증가했다. 잡코리아는 AI 인재 수요가 수도권과 특정 경력직 중심 구조를 넘어 전국 단위로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업들의 채용 방향도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연구개발 조직 중심으로 AI 인재를 채용했다면 최근에는 서비스 경쟁력과 업무 효율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직군에서 AI 활용 역량을 요구하는 추세다.

AI잡스 등록 공고를 분석한 결과 가장 수요가 많은 직무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나타났다. 전체의 20.5%를 차지했다. 이어 AI 서비스 개발(19.9%), AI·머신러닝(ML) 엔지니어(17.7%), AI 기획(15.5%), 데이터 분석·엔지니어(13.9%) 순이었다.

반면 구직자 지원이 가장 몰린 직무는 AI·ML 엔지니어였다. 전체의 19.1%를 차지했다. 이어 AI·ML 연구원(17.4%), 데이터 분석가·엔지니어(16.6%), 데이터 사이언티스트(15.4%), AI 서비스 개발자(13.5%) 순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는 AI잡스를 통해 단순 채용 공고 제공을 넘어 산업 트렌드와 커리어 인사이트 콘텐츠도 확대하고 있다. 오픈AI와 뤼튼테크놀로지스 전용 채용관도 운영 중이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AI는 산업 전반의 기본 역량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산업·직무별 버티컬 플랫폼과 AI 추천 서비스를 결합해 보다 빠르고 정교한 일자리 연결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웍스피어는 잡코리아와 알바몬 플랫폼에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 기능을 적용했다. 회사 측은 개편 이후 공고 클릭률이 각각 298%, 15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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