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반 신인 문학상 공모 개최...접수기간 6월1일~30일

한국문학세상은 오는 6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신인상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접수는 온라인과 모바일로만 받는다.
응모 부문은 시·동시·시조 5편, 수필 2편, 단편소설 1편, 동화 1편이다. 참가자는 한국문학세상 홈페이지 내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을 통해 작품을 등록하면 된다. 방문 접수와 우편, 이메일 접수는 진행하지 않는다.
한국문학세상은 이번 공모에 ‘종이 없는 심사’ 방식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작품 접수부터 심사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심사는 비밀코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심사위원 정보는 공개하지 않는다. 작품과 응모자 간 연결 정보를 차단해 공정성과 익명성을 높였다고 한국문학세상 측은 설명했다.
한국문학세상은 단순 당선자 선정에 그치지 않고 예선 통과자를 대상으로 등단지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인 작가의 작품 역량 향상과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당선작은 종합문예지 ‘계간 한국문학세상’ 가을·겨울호에 수록된다. 해당 문예지는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 등에 납본한다.
김영일 한국문학세상 회장은 “2000년 PC통신 시절부터 온라인 백일장 시스템을 연구하며 문학 공모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신인상이 새로운 작가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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