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ZY는 지난 18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Motto'와 동명 타이틀곡을 발매하고 컴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보는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힘, 신조를 뜻하는 의미에서 착안해 '그럼에도 나는 나를 선택한다'는 모토를 내세워 스스로를 향한 믿음을 담았다.
데뷔작 '달라달라'부터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표현해 온 이들은 이번 앨범에 단단해진 에너지를 녹여 그간 축적한 핵심 아이덴티티와 팀 서사를 드러냈다.
현재의 자신이 있기까지 스스로 선택해 온 태도와 방향을 긍정하는 신곡 메시지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시각적으로 구현됐다. 긍정 흐름을 뮤직비디오 세트 이미지가 차곡차곡 쌓이고 합쳐지는 구조를 이루며 하나의 성벽으로 형상화된다. 후반부 콜라주 구간을 거쳐 엔딩에서 완성된 성은 그동안 ITZY가 선보였던 뮤직비디오들의 세트 디자인이 녹아 있어 모든 시간과 선택이 지금의 모습으로 층층이 쌓인 결과물임을 나타낸다.
이를 비주얼 연출로도 감각적으로 풀어내며 서사적 깊이와 몰입도를 높였다. 성 내부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존재하던 멤버들은 불안과 흔들림의 감정을 무겁게 소비하기보다 쿨하고 의연하게 받아들이고 점차 성벽 외부 공간으로 나와 당당하게 군무를 펼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지금의 자신과 모토를 세상에 자연스럽게 보여주면서 ITZY의 성장한 모습을 시사한다. 뮤직비디오는 완성도 높은 영상미와 스토리로 관심을 모으며 공개 직후부터 사흘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했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그룹 이야기를 집약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신보 활동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멤버들은 글로벌 활약으로 새로운 모토를 향해 나아간다.
지난 2월 서울에서 서막을 올린 월드투어 <TUNNEL VISION>(터널 비전) 일환 단독 공연은 6월부터 홍콩, 가오슝, 방콕, 마닐라 등지에서 진행되며, 6월 23일에는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리는 대형 뮤직 페스티벌 마와진(Mawazine)의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사진 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