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는 사람이 인천 이끌어야”...검증된 행정 경험 앞세워 표심 공략

동인천고 동문들의 공개 지지 선언까지 이어지면서 지역 기반과 행정 경험을 동시에 부각하는 분위기다.
27일 정복캠프에서는 동인천고등학교 졸업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 후보 지지선언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중진(8회), 신용대(13회) 인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임춘원(25회), 문종관(31회) 인천시의원 후보를 비롯해 각 기수 동문들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참석자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인천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인천을 이끌어야 한다”며 “유정복 후보는 군수와 시장, 3선 국회의원, 두 차례 장관, 민선 인천시장까지 역임한 검증된 행정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쟁에 흔들리지 않고 결과로 실력을 증명할 후보”라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연고와 실무 경험을 동시에 갖춘 후보라는 점이 집중 부각됐다.
동문들은 “말뿐인 공약이 아니라 실제 성과를 만들 수 있는 후보”라고 평가하며 유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오직 인천” 강조하며 현장 중심 유세 이어가

유 후보는 “오직 인천만을 생각하는 것이 가장 정의롭고 올바른 판단”이라며 “시민들의 기대에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쟁 후보를 겨냥해서는 “토론도 거부해 온 후보가 자기 공약 내용조차 제대로 모르고 있다”며 “이렇게 오만한 사람이 인천시장이 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성도 셀트리온 부회장의 축전도 소개됐다.
박 부회장은 “유정복 후보에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기회를 부여하는 것은 시대적 소명이자 인천 시민의 역사적 책무”라고 전했다.
한편 유 후보는 최근 강화·원도심·경제자유구역 등 인천 전역을 돌며 교통·산업·도시개발 공약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지역 현안 해결 경험과 중앙·지방 행정 경력을 앞세운 유 후보의 ‘인천 적임자론’이 선거 막판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