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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24시] 최원용 “평택의 교통·경제·균형발전, 검증된 실행력으로 해결”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5-27 20:21

평택시장 후보 토론회서 ‘평택링’·산업 다각화·원도심 재생 제시
최 후보, “내실 있는 지속적인 성장으로 시민 삶 바꾸겠다”강조

최원용 평택시장 후보./선거캠프
최원용 평택시장 후보./선거캠프
평택=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최원용 평택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가 27일 평택의 교통난 해소와 경제 활성화, 균형발전 해법을 제시하며 “실제 해결 경험과 실행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지난 26일 SKB 기남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평택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평택시장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해 교통·경제·교육·의료·생활 인프라 전반에 걸친 정책 비전을 설명하며 준비된 행정가 이미지를 부각했다.

이날 최 후보는 시작 발언에서 “평택은 이제 단순한 외형 성장에서 벗어나 시민이 체감하는 내실 있는 성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평택 30분 생활권 구축 ▲미래전략산업 육성 ▲교육 인프라 확대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학교 신설과 통학 셔틀버스 확대, 권역별 진로진학상담센터 설치 등을 언급하며 교육 여건 개선 의지도 밝혔다.

◇“동서남북 연결하는 ‘평택링’ 구축”

공통질문에서 교통난 해소 방안이 주요 의제로 떠오르자 최 후보는 평택 외곽을 순환형으로 연결하는 ‘평택링’ 구상을 내놓았다.

최 후보는 “권역별 개발 속도는 빨라졌지만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 편의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동서남북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외곽순환도로 체계를 구축해 출퇴근 교통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햇다.

또한 전철역 중심의 환승체계를 개편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여 시민 이동 편의를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도로 확충보다 철도와 버스, 생활권 이동을 연결하는 입체적 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최 후보는 경제 활성화 전략과 관련해서는 평택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바이오산업과 방위산업을 함께 육성하는 산업 다각화 전략을 강조했다.

최 후보는 “중소기업이 반도체 밸류체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자립형 경제도시 비전을 설명했다.

◇“원도심 다시 살아나는 평택 만들 것”

균형발전 분야에서는 원도심 재생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후보는 “구도심은 공원과 주차공간 부족, 보행환경 문제, 대중교통 불편 등 정주여건 개선 과제가 많다”며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정책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빈집 정비 사업을 통해 시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강화해 원도심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설명했다.

개발 중심 성장에서 벗어나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도시정책을 전환하겠다는 의미다.

이어진 공약검증토론에서는 프로스포츠구단 창단, 1인 1종목 체육활동 지원, 아주대병원과 달빛어린이병원 추진 등 의료·체육 분야 정책도 공개했다.

산업 성장 성과가 시민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생활 인프라를 강화하겠다는 설명이다.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최 후보는 “평택을 제대로 아는 사람, 행정을 경험한 사람, 중앙정부와 경기도를 연결해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낼 준비된 사람이 필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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