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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24시] 이권재 “오산 원도심·운암지구 대변화”…재개발 등 ‘남부권 업그레이드’ 제시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5-29 13:22

오색시장 명품화·운암지구 생활인프라 확충·남촌동 역세권 개발 추진
이 후보, “오산 4대 권역 균형발전 통해 브랜드 가치 높이겠다” 강조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 /선거캠프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 /선거캠프
오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국민의힘)가 29일 오산 원도심과 운암지구를 중심으로 한 ‘남부권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도시 재개발과 교통 개선, 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 가치 상승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이날 발표한 공약에서 “오산 원도심과 운암지구는 오산의 역사와 생활 중심축 역할을 해온 핵심 지역”이라며 “도시 재개발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통해 오산을 대표하는 명품 생활권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먼저 중앙동 일대에서는 오색시장을 경기남부권 대표 명품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이를 위해 공공형 먹거리 지원센터와 소상공인 복합센터를 구축하고 오색시장 스토리-커머스 통합 플랫폼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중앙동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오색시장 주변 구도심 재개발 프로젝트를 병행해 노후 생활환경 개선과 상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색시장 중심 상권 활성화·운암지구 생활환경 개선

이 후보는 원도심 활성화와 함께 운암지구 생활 인프라 개선에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공형 스터디카페 설치를 비롯해 운암단지 가로등 조도 개선사업과 광역버스 배차 증차 등을 추진해 시민 체감형 생활환경 개선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운암지구의 경우 교통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 향상을 통해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젊은 세대 유입 기반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남촌동과 관련해서는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구)계성제지 부지와 이전 예정인 오산 제2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연계 개발해 오산역세권 일대를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또 원도심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병행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선거캠프
/선거캠프
◇GTX-C 연장·지하화 사업 추진…“남부권 교통혁신”

이 후보는 GTX-C 노선 오산 연장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추진하고 내년 개통 예정인 수원발 KTX의 오산 정차 현실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남촌동 구도심 주거재생혁신지구 지정 추진과 가장2산단 임시공영주차장 연내 완공도 약속했다.

대원1동에서는 상습 정체 구간 해소를 위한 교통개선 사업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 조기 준공을 비롯해 원동초 사거리~한전사거리 지하화, 원동(천일)사거리 지하화 추진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1번국도 일대 교통 혼잡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도심 소규모주택 정비 관련지역 지정 추진과 공영주차장 확충 등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에도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권재 후보는 “민선 9기에는 오산 원도심과 운암지구의 가치를 높여 세교신도시, 운암뜰 AI시티, 북오산지역과 함께 각 권역이 특색을 갖춘 4대 명품도시로 성장하도록 만들겠다”며 “균형발전을 이끄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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