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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콘진, 경기도 대표 음악축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10월 수원 서호잔디광장서 개최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6-08 08:03

‘수원 방문의 해’와 연계한 문화·관광 복합축제로 확대…인디스땅스 결선 무대도 함께 열려

‘2026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인뮤페)’포스터. /경콘진
‘2026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인뮤페)’포스터. /경콘진
경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대한민국 인디 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6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인뮤페)’이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수원 서호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와 연계해 음악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수도권 대표 문화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8일 경콘진에 따르면 수원시는 지난 2월 진행된 ‘2026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개최지 공모’에서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으며 올해 인뮤페는 국내 정상급 뮤지션과 인디신(Scene)을 대표하는 인디 밴드들의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서는 종합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수원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문화자원과 관광 콘텐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세대 인디 뮤지션 발굴의 장 ‘인디스땅스’ 결선 개최

이번 축제의 또 다른 핵심 프로그램은 경기도의 대표 뮤지션 발굴 사업인 ‘인디스땅스’다. 인디스땅스는 신진 인디 뮤지션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연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치열한 경쟁을 통해 차세대 인디 음악계를 이끌 주역을 선발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5일 오전 11시까지 진행되며 이후 6월 영상심사를 통해 20개 팀을 선정하고 7월 예선경연과 8월 본선경연을 거쳐 최종 5개 팀이 선발된다.

이들은 오는 10월 17일 인뮤페 현장에서 열리는 실연 무대에 올라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2021년부터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돼 온 대표 음악축제로, 인디 음악 저변 확대와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수원 방문의 해와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 축제를 넘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인뮤페가 올해로 개최 6년 차를 맞았다”며 “수원 방문의 해와 연계해 음악과 문화,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경기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 측은 내달 1차 출연진(라인업)을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세부 프로그램과 부대행사 정보를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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