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
ad

logo

ad

HOME  >  정치

코레일-에스알, 신규 고속열차 31대 공동관리 착수…통합 운행 기반 마련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6-09 23:03

코레일이 9일 대전 본사에서 SR과 ‘EMU 고속차량 통합 월간 공정회의’를 개최하고 차량 제작 및 도입 현황을 논의하고 있다./코레일
코레일이 9일 대전 본사에서 SR과 ‘EMU 고속차량 통합 월간 공정회의’를 개최하고 차량 제작 및 도입 현황을 논의하고 있다./코레일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이 올해 9월 통합을 앞두고 신규 고속철도 차량(EMU-320) 총 31대의 제작 공정 공동 관리를 시행한다.

코레일은 9일 대전 본사에서 ‘EMU 고속차량 통합 월간 공정회의’를 열고, 신형 고속열차 도입 공정을 SR과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고속열차 협의 체계 일원화로 신규 차량을 신속히 도입, 국민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 도입 추진 중인 EMU-320 차량은 코레일 17대, SR 14대로 2023년 3월과 4월에 각 기관이 별도로 구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양 기관은 차량 제작 공정 현황, 주요 기술 개선 현안, 시운전 관리 현황, 운영기관 간 협조 사항 등을 공유하고, 고속차량 도입 전반의 과정을 점검했다.

운영과 유지보수 효율성 강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제작과 시운전 과정에서 확인되는 개선사항을 상호 점검하고, 설계·제작 기준을 표준화할 예정이다.

코레일 김태승 사장은 “이번 통합 공정회의는 고속철도 통합을 앞두고 두 기관이 차량 도입 단계부터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신규 고속철도 차량을 차질 없이 도입해 좌석 공급 확대와 열차 이용 편의 향상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철도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