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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본아이에프와 재난현장 식사 지원 협약

입력 2026-06-10 16:01

재난현장 소방관·이재민 위한 신속·안정적 식사 지원 체계 마련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김희윤 구호모금국장(왼쪽)과 본아이에프 김찬석 본부장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김희윤 구호모금국장(왼쪽)과 본아이에프 김찬석 본부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본아이에프가 재난 현장 긴급 식사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희망브리지는 본아이에프와 '재난현장 긴급식사지원 및 모금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 인력과 이재민에게 신속하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재난 대응 과정에서 긴급 급식 지원과 모금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식사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 또한 현장 소통 창구를 일원화하고 구호 활동 관련 홍보 협력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본도시락의 전국 가맹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긴급 제조와 배송 시스템을 운영한다.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등 대형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소방관과 구호 인력, 이재민에게 식사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양 기관은 이미 재난 현장에서 협력 경험을 쌓아왔다. 지난 3월 대전 타이어공장 화재 당시 본도시락은 현장 소방관들에게 석식과 조식을 지원하며 긴급 급식 활동에 참여했다.

본아이에프는 향후 재난 구호 캠페인 홍보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전국 가맹점과 매장 내 홍보 채널을 활용해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찬석 본아이에프 본부장은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과 이재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국 가맹점과 함께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희망브리지 구호모금국장은 "재난 초기 대응 과정에서 식사 지원은 현장 활동을 지속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보다 신속한 구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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