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
ad

logo

ad

HOME  >  생활·문화

‘하나 코리아’ 김민하, 깊은 눈빛 담은 메인 포스터 공개…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긴장감

유병철 기자

입력 2026-06-11 08:00

‘하나 코리아’ 김민하, 깊은 눈빛 담은 메인 포스터 공개…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긴장감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배우 김민하 주연을 맡고 덴마크 감독 프레드릭 쇨베르가 각본과 연출을 맡은 영화 ‘하나 코리아’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하나 코리아’는 낯선 삶 속에서도 끝내 앞으로 나아가려는 탈북 여성 혜선의 여정을 담은 실화 모티브 아트버스터.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비행기 안에 홀로 앉아 어딘가를 응시하는 혜선의 모습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처음 도착한 낯선 세상과 마주하게 된 혜선의 복잡한 표정은 설레면서도 두려운 듯한 긴장감, 기대와 불안을 동시에 품고 있는 인물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하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여기에 “낯선 곳에서 다시”라는 카피는 모든 것을 뒤로한 채 완전히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 하는 ‘혜선’의 여정을 함축적으로 담아내며, 영화 속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파친코’, ‘조명가게’ 등을 통해 섬세한 감정 연기와 독보적인 존재감을 인정받아 온 김민하는 혜선 역을 맡아 낯설고 완전히 새로운 환경 속에서 흔들리면서도 끝내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인물을 깊이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포스터 속 담담하면서도 강인한 눈빛 역시 김민하가 선보일 열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하나 코리아’는 최성재(샤론 최) 작가가 공동 각본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통역사로 활약하며 전 세계 영화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그는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프로그램 노트를 통해 “샤론 최가 쇨베르 감독과 함께 공동 각본을 맡아 언어적 뉘앙스를 섬세하게 다뤘다”라고 소개하며 작품 속 그의 역할에 주목한 바 있다.

한국·덴마크 제작진과 함께 5년여의 시간을 들여 30여 명의 탈북민을 만나 인터뷰를 한 프레드릭 쇨베르 감독은 실화 모티브의 이야기를 북유럽 특유의 정적인 미장센과 절제된 감정선으로 담아냈으며, 최성재 작가와의 공동 각본 작업을 통해 인물의 감정과 삶의 결을 더욱 밀도 있게 완성했다. 여기에 김민하의 진정성 있는 연기가 더해져 국경과 언어를 넘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한 사람의 이야기 탄생했다.

한편, 영화 ‘하나 코리아’는 오는 7월 8일 개봉한다.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