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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종전 기대감에 장초반 7%대 급등…8300선 회복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6-12 09:38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499.90포인트(6.44%) 오른 8263.85로 개장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연합뉴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499.90포인트(6.44%) 오른 8263.85로 개장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연합뉴스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과 이란 종전 협의가 임박했다는 소식과 미국 반도체주 강세에 7%대 급등하며 8300선을 회복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77.61포인트(7.44%) 상승한 8341.56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499.90포인트(6.44%) 오른 8263.85에 개장 후 오전 9시 6분경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5% 이상 오른 상태가 1분 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을 5분간 중단하는 조치다.

개인은 나홀로 1398억원 어치를 매도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40억원, 505억원 매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11.04% 오른 33만2000원에, SK하이닉스는 8.90% 상승한 228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SK스퀘어(11.07%), 삼성전기(9.92%), 현대차(5.86%), LG에너지솔루션(4.94%), 삼성생명(8.49%) 등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오르고 있다.

이는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합의가 임박했음을 시사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점도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4.98포인트(7.91%) 오른 13171.44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 거래 종가보다 10.9원 내린 1518.0원에 개장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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