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 주요 통행로 직접 찾아 교통 통제·안전조치 확인
관내 고가차도 전수 점검 지시…"안전한 도시 안양 만들 것"

안양시는 지난 11일 오후 6시께 발생한 군포시 금정동 금정고가교 콘크리트 낙하 사고와 관련해 최 시장이 같은 날 밤 11시 현장을 직접 찾아 교통 통제 상황과 안전조치 현황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정고가교는 안양 시민들이 서울과 과천 방면으로 이동할 때 자주 이용하는 주요 출퇴근 경로인 만큼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시민들의 우려가 커졌다.
이에 최 시장은 현장을 찾아 관계기관으로 부터 사고 수습 상황을 보고 받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특히 최 시장은 교통 통제와 우회도로 운영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며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전달할 수 있도록 재난 문자 발송을 지시했다.
이에 시는 금정고가교 통제 및 우회 안내 내용을 담은 재난 문자를 12일 오전 6시께 발송해 출근길 시민들의 혼란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
◇"도시 안전에 경계 없고 시민 안전에 밤낮 없다"
최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시민들의 불안감이 큰 상황인 만큼 정밀 안전진단과 보수·보강 작업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시 담당 부서에는 관내 고가차도와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호계고가차도와 예술공원 고가차도 등을 중심으로 구조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도시 안전에는 경계가 없고 시민 안전에는 밤낮이 없다"며 "철저한 안전 점검과 조속한 보수·보강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출퇴근길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양시는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기반시설을 더욱 꼼꼼하게 관리하고 선제적인 안전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안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관내 주요 교량과 고가차도, 노후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재점검하고 예방 중심의 시설물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