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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운수 김인식 대표, 청각장애 아동 위해 1천만 원 기부

입력 2026-06-17 08:43

청각장애 아동 인공와우 수술 지원 위해 사랑의달팽이에 전달

안국운수 김인식 대표, 청각장애 아동 위해 1천만 원 기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청각장애인 지원단체 사랑의달팽이는 안국운수㈜ 김인식 대표가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공와우 수술과 재활 치료에 부담을 겪는 청각장애 아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의달팽이는 수술 지원과 함께 아동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소리를 접하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해에도 사랑의달팽이에 후원금을 기부하며 청각장애 아동 지원에 동참했다. 당시 전달된 기부금은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와우 수술비 지원에 활용됐다. 올해 역시 같은 취지의 나눔을 이어가며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대표는 평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취약계층 지원에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사랑의달팽이 김은우 홍보대사와의 인연을 계기로 청각장애인의 현실과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후원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와우 수술은 중증 난청이나 청각장애 아동이 소리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치료 방법이다. 다만 수술과 재활 과정에 상당한 비용이 소요돼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김인식 대표는 "지난해 후원을 통해 한 아이가 수술을 받고 새로운 소리를 만나게 됐다는 소식을 들으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의 미래에 희망이 될 수 있다면 앞으로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행희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준 김인식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아이들이 더 많은 소리를 듣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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