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파크 현장 여론조사 1,200여 명 참여…주거 안정 정책 최우선 선택
'대청마루' 소통 본격화…도민 목소리 정책 반영·온라인 패널도 확대 모집

주거 안정이 교통과 일자리, 돌봄보다 우선 과제로 나타나면서 새롭게 출범한 도정이 민생 체감형 주거정책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경기도-KT위즈 브랜드 협업 행사에서 현장 참여형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 집 걱정 없는 경기'가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새롭게 출범한 경기도, 가장 필요한 정책에 투표해주세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행사 기간 1200여명이 직접 참여해 도가 추진해야 할 핵심 정책 가운데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를 선택했다.
◇'대청마루'로 확인한 민심…주거 안정 요구 가장 높아
집계 결과 '내 집 걱정 없는 경기'가 520표(41.6%)를 얻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출퇴근이 편한 경기'가 280표(22.4%)로 뒤를 이었으며 '일자리가 늘어나는 경기' 240표(19.2%), '돌봄 걱정 없는 경기' 140표(11.2%), '균형 발전하는 경기' 70표(5.6%)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취임과 함께 제시한 소통 플랫폼 '대청마루'의 첫 현장 실천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크게 듣는다'는 뜻을 담은 대청마루는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민선 9기 도정의 핵심 소통 철학이다.
이경훈 경기도 도민소통담당관은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가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과 연결하는 대표 소통창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을 더욱 내실화하겠다"며 "온라인과 현장을 아우르는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가 도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행사 기간 온라인 여론조사 신규 패널 모집도 함께 진행했다.
만 14세 이상 경기·서울·인천 거주자는 누구나 온라인 여론조사 누리집을 통해 패널로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 누적 7만6000여명이 등록돼 연간 35건 이상의 정책 여론조사에 참여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현장과 온라인을 연계한 참여형 소통을 확대해 도민 의견을 정책 결정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