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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홀딩스·노루페인트, 생물다양성 보전과 ESG 공시 선제 대응

김신 기자

입력 2026-07-07 10:56

'자연자본공시 지원연합' 참여...글로벌 규제·공급망 평가 실천

[사진제공=노루홀딩스]
[사진제공=노루홀딩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노루그룹의 지주사인 노루홀딩스와 핵심 계열사인 노루페인트가 글로벌 ESG 기준의 주요 지표인 '생물다양성 보전'과 '자연자본 공시' 체계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루홀딩스는 글로벌 공급망 실사 및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강화 기조에 맞추어 '자연자본공시 지원연합'에 가입을 완료했다. 해당 연합체는 글로벌 자연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 이행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가 단위 연합체다. 노루그룹은 이를 통해 공시 대응 시스템을 보완하는 한편,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TNFD 가입 절차도 검토하고 있다.

최근 생물다양성 부문은 한국ESG기준원(KCGS),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에코바디스(EcoVadis) 등 주요 ESG 평가 지표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기아, 두산 등 주요 고객사의 공급망 자체 평가 항목에도 필수 반영되는 추세다. 특히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및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공시 기준의 주요 요소로 포함될 예정이며, 오는 10월 열리는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7)에서 세부 내용이 구체화된다.

노루그룹은 생산 현장 중심의 생태계 보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 안양사업장 임직원과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이 공동 참여해 '안양천 수달 쉼터 조성 활동'을 실행했다.

그동안 안양천과 관악산 일대의 맹꽁이(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및 화성습지 내 금개구리(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서식지 보전 활동을 전개해온 노루그룹은, 최근 안양천 구역 내 수달(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천연기념물) 출현 지표에 맞추어 생태계 보전 활동 지원 프로세스를 확대했다.

노루홀딩스 관계자는 "생물다양성 보전은 전사적 참여가 필요한 지속적 과제이자 경영 안정성과 직결되는 혁신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외부 요구사항을 고려해 생물다양성 활동을 확대하고, 자연자본 공시 대응 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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