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기부금은 학생들이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기 위해 진행한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학생 대표들은 9일 월드쉐어 본부를 직접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베네수엘라 북부지역에서는 강진이 발생해 3천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주거지와 기반시설도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아동과 영유아는 식수와 식량 부족, 위생 환경 악화로 감염병 위험에 노출되는 등 더욱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다.
이에 월드쉐어 중남미 총괄지부는 현지 협력기관과 함께 피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식수, 식량, 영유아용 분유, 의약품, 위생용품 등 긴급지원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월드쉐어 국제사업부 장혜준 수석은 “서울하늘숲초등학교 학생들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소중한 기부금을 꾸준히 전해주고 있어 더욱 뜻깊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나눔이 베네수엘라 강진 피해 아동과 가족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긴급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월드쉐어는 현재 베네수엘라 강진 피해 아동을 위한 긴급지원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후원은 월드쉐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월드쉐어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그룹홈, 해외아동결연, 교육, 보건, 인도적 지원 등 아동공동체 중심의 지역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bp_kmh@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