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오는 14일 ‘KODEX 200커버드콜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국내 주식형 커버드콜 ETF 중 순자산 1위인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에 액티브 운용 방식을 접목했다. 기초지수를 기계적으로 추종하는 기존 패시브 방식에서 벗어나 펀드매니저의 유연한 판단을 통해 투자자 수익률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시장 흐름을 반영한 주도 섹터 확대 전략으로 비교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지난 3월 자사주 소각 의무화 상법 개정 이후 자발적 주주환원에 나선 ‘밸류업 우량주’와 시장을 주도하는 ‘인공지능(AI) 병목 핵심 테마’를 선별해 편입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시장 상황에 따른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탄력적인 옵션 매도 전략을 통해 주가 상승기에는 주식 포트폴리오 노출을 극대화해 시장 랠리에 동참한다. 반면 횡보·하락기에는 위클리(주간)와 먼슬리(월간) 옵션을 적절히 활용해 프리미엄 수익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배당을 제공할 예정이다.
절세 혜택도 장점이다. 국내 주식 매매차익과 옵션 프리미엄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며 주식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에 대해서만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된다.
업계 관계자는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위클리 옵션을 활용해 연간 약 17%(월평균 약 1.42%) 수준의 높은 분배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하며,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만 2조 1738억원을 기록한 히트 상품”이라며 “이번 신상품은 검증된 기존 전략을 바탕으로 한층 진화한 만큼 스마트한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상당수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