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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집중호우 피해학교 긴급 점검…"학생 안전이 최우선"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7-10 16:07

평택 신한고·평택중·라온중 잇따라 방문…시설 피해·안전조치 직접 확인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 긴밀히 협력"…복구·재난 대응체계 강화 주문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10일 오전 평택 라온중학교를 방문해 비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경기도교육청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10일 오전 평택 라온중학교를 방문해 비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경기도교육청
경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1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평택지역 학교를 긴급 방문해 시설 안전과 복구 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학생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안 교육감은 이날 오전 평택 신한고등학교와 평택중학교, 라온중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학교 현장의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9일 중부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도내 일부 학교 시설에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교육감은 가장 먼저 신한고등학교를 찾아 교실과 체육관의 누수 피해를 직접 살폈다.

이번 집중호우로 교실과 체육관 천장의 텍스가 파손됐으며, 체육관 바닥과 흡음판 일부도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변전기 침수로 학생들을 조기 하교시키고 이날 학교장 재량 휴업을 실시한 평택중학교를 방문해 전기시설 안전 점검과 향후 복구 계획을 보고받았다.

학교는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등교 가능 여부를 오는 12일 안내할 예정이다.

◇"학생 안전, 단 한 순간도 타협할 수 없다"

안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라온중학교를 찾아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기울어진 운동장 펜스와 안전조치 상황을 확인했다. 현재 해당 구역은 접근이 통제된 상태로 추가 안전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현장에서 안 교육감은 "학생 안전은 어떤 경우에도 양보할 수 없는 최우선 원칙"이라며 "피해 시설과 주변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와 교육지원청, 도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피해 시설 복구와 안전 확보 방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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