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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존-WBSC, ‘WBSC 버추얼 컵 서울 2026’ 국내 예선 진행...8월 장충체육관서 월드 파이널 개최

김신 기자

입력 2026-07-16 08:00

스트라이크존과 WBSC, ‘WBSC 버추얼 컵 서울 2026’ 개최… 8개국 선수 참가
가상 환경에서 구현되는 스포츠의 접근성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국경을 넘어 경쟁하는 새로운 스포츠 경험 제공 예정

장충체육관. 사진=서울시설공단 제공
장충체육관. 사진=서울시설공단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지앤디씨(대표 노승석)의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과 함께 글로벌 버추얼 야구 대회 'WBSC 버추얼 컵 서울 2026(WBSC Virtual Cup Seoul 2026)'의 국내 예선 및 파이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WBSC의 대표 버추얼 야구 대회로, 한국과 해외 선수들이 함께 참가하는 글로벌 경쟁 무대다.

2026년 대회는 참가 규모를 국제적으로 확대해 8개국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시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을 바탕으로 국경을 넘어 경쟁하는 새로운 스포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WBSC가 주최하며 스트라이크존을 운영하는 지앤디씨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서울특별시e스포츠협회와 함께 협력해 대회 운영을 맡는다. 또한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의 후원으로 대회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국내 예선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86개 스트라이크존 매장에서 진행된다. 스크린야구를 즐기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대한민국 대표로 선발돼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 출전한다.

월드 파이널에는 세계 각국 연맹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과 함께 버추얼 컵 정상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WBSC 버추얼 컵은 2022년 첫 대회에서 8,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올해 대회는 참가국을 확대하고 서울에서 월드 파이널을 개최하며 글로벌 스포츠 챔피언십으로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노승석 지앤디씨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가 디지털 기술을 매개로 전 세계 선수들이 경쟁하는 글로벌 스포츠 축제이자, 국내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상징적인 국제 대회가 서울에서 열리는 만큼 스포츠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며, 앞으로도 디지털 스포츠의 저변을 넓히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미를 장식할 월드 파이널 개최지인 장충체육관은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유도와 태권도 경기가 이뤄진 역사적 공간이자 대한민국 첫 돔형 실내체육관이다. 현재는 프로배구 경기와 다채로운 스포츠·문화 행사가 활발히 열리는 서울의 대표적 복합 체육 시설로 기능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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